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확진자가 예상보다 빠르게 폭증하자 정부가 재택치료 확대방안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모든 확진자는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하게 되는데요. <br /> <br />그렇다면 재택치료는 어떻게 이뤄질까요? <br /> <br />일단 증상이 가벼운 확진자는 가까운 보건소에 재택치료를 신청합니다. <br /> <br />그럼 시도 병상배정팀에서 확진자를 확인하고, 무증상, 경증일 경우, 열흘 간의 재택치료를 시작하게 되죠. <br /> <br />재택치료 대상자에게는 재택치료 키트가 지급됩니다. <br /> <br />키트에는 산소포화도 측정기, 체온계, 해열제, 소독용품 등이 들어 있어서 하루 두 번 건강상태를 측정합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핸드폰에 두 개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데요. <br /> <br />'생활치료센터' 앱을 통해 건강 정보를 실시간으로 의료진에게 전송하고, <br /> <br />'자가격리자 안전보호' 앱은 격리자의 동선을 추적해 격리장소 이탈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. <br /> <br />재택치료 중에 위급 상황 발생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은데요. 방역 당국의 설명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우리와 마찬가지로 현재 영국과 미국, 일본 등 해외국가에서도 재택치료 원칙으로 경증환자를 관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중증병상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인 만큼 재택치료를 위한 별도의 대책들이 추가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박석원 (anc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0115075945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